[실적 브리프] 더존디지털웨어 ; KTH ; 삼영엠텍 ; 모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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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디지털웨어=영업이익률이 50%를 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매출은 18.8% 증가한 181억원,영업이익은 350.4%나 급증한 95억원에 달했다.
순이익도 346.4%나 늘어난 72억원이었다.
회사측은 더존DNS 설립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었고 조직의 슬림화를 통한 비용감소로 수익률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주당 260원(시가배당률 1.8%)의 현금배당도 실시키로 했다.
◆KTH=손실을 냈지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매출은 72.5% 증가한 1061억원을 기록했고,영업손실은 지난해 226억원에서 7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65억원에 그쳤다.
회사측은 게임 등 콘텐츠 매출과 포털 방문자 수의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 증대분에 비해 원가 및 판매관리비 등의 증가 규모가 적었고 이익이 높은 사업 위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영엠텍=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하고 있다.
매출은 43.2% 증가한 538억원,영업이익은 136.7%나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115.8%나 많아진 50억원을 냈다.
회사측은 조선업 등의 호황에 따라 선박구조물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고 공정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당 80원(시가배당률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모토닉=지난해 매출이 2497억원으로 12%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3억원과 142억원으로 32.5%와 51.2%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자동차 경기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이익 증가에는 판매보증충당금 일부를 환입한 부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언·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