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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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는 23일 개최된 정기의원총회에서 손경식(孫京植) 현 회장을 제19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3년마다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선거를 통해 의원을 구성합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19대 의원 110명중 89명이 참석하여 개최된 이날 정기의원총회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손경식 CJ㈜ 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서울상공회의소 의원, 상임의원,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상공업계의 권익 대변은 물론, 정부 경제정책의 건전한 파트너로서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잘못된 인식 전환 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기업의 사회적 기여 등 기업 스스로의 변화 또한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상공업계의 권익 대변과 회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 임원을 선출했으며, 상근부회장으로 김상열 現 상근부회장이 재선임했습니다.
한편 제19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는 3월 22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