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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김치 수출 4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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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농림축산물 수출액이 22억2천200만달러로 6.6% 늘었으나 기생충 파동 여파로 김치는 4년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농림부는 23일 `농식품 수출대책회의' 자료를 통해 지난해 환율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실적이 목표치인 23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 수출목표는 8.0% 가량 늘린 24억달러로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돼지고기가 1천500만달러로 25.9% 늘고, 과실류도 1억2천100만달러로 200% 증가했으나 대표 수출 품목인 김치가 9천300만달러로 9.7% 줄고 인삼도 8천300만달러로 6.7% 감소했다. 특히 김치의 경우 2002년 15.4%, 2003년 17.5%, 2004년 10.2% 등 3년 연속 증가에서 기생충 파동 여파로 인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농림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우수 원예전문생산단지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 가공식품 수출정보 제공처로 사이버식품상담센터 운영, 시설원예 수출농가 유류대 융자금리 1%포인트 인하, 냉장컨테이너 20대 보급 등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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