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주가상승률 역대정부 중 '최고'...12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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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주가 상승률이 역대 정부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참여정부 출범 3년과 증권시장"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 지수는 지난 21일 현재 노무현 대통령 취임(2003.2.25)일에 비해 127.3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 역시 55.84% 오른 661.25를 기록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후 3년간 주가 상승률은 각각 -18.91%, -2.72%를 기록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32.73%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습니다.
참여정부의 주가 상승률은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참여정부 출범후 3년동안 연평균 30.31%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43조1270억원에서 654조2800억원으로 169.11% 늘었고,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36조9930억원에서 68억437억원으로 85% 증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