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영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CJ홈쇼핑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는 단기 악재일 뿐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6만7000원. 마켓 플레이스 사업은 후발 업체라는 점에서 영업환경이 다소 경쟁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선발 업체들의 시행착오를 고려했다는 점 등에서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CJ몰 사업과 CJ그룹의 인터넷 컨텐츠를 기반으로 CJ홈쇼핑과의 시너지를 확대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구성해 나갈 것으로 예상. 자산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며 영업 부문의 비용확대 영향도 기존 영업의 우수성으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