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미국행 .. 현장경영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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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이달 초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본 지 열흘 만에 현지공장 점검차 다시 미국 방문길에 오르는 등 위기 극복과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정 회장이 미국 앨라배마공장 점검 등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5박6일의 미국 방문 기간에 로스앤젤레스의 현대·기아차 판매법인을 방문해 현지 직원과 딜러들을 격려하고 올해 새로 출시할 신형 싼타페와 아반떼 후속,옵티마(국내명 로체)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통한 시장 확대를 주문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또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최근 쏘나타의 생산 가동률을 90%까지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공장을 정상 가동시킨 성과를 격려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