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협 회장에 이희범 전 장관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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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역협회 회장단이 차기 회장으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추대했습니다. 22일 총회를 통해서 공식 선출되는데요. 하지만 중소 무역업체들이 또다른 후보를 내세우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김재철 회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은 20일 밤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제2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회장단은 이희범 전 장관이 수출 주관부처인 산자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무역 일선과 국제 통상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12위인 한국 무역을 한단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희범 전 장관은 오는 22일 열릴 무협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인준을 받아야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중소 무역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무역인포럼’은 대기업 위주의 무협 운영을 비판하며 차기 회장으로 김연호 동미레포츠 회장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로써 26대 무협 회장은 무협 설립 이후 최초로 경선을 통해 선출될 전망입니다. 매년 똑 같은 회비를 내고도 푸대접 받아왔다고 여기는 중소 무역업체들의 반발이 크지만 결과는 이희범 전 장관이 유력합니다. 6만5천개 회원사가 실제 총회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고 무협은 이 전 장관 지지 위임장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희범 전 장관은 22일 무협 회장으로 공식 선출되면 무협 개혁에 나설 것으로예상됩니다. 한미 FTA 등 현안이 크지만 낙하산 인사라는 세간의 평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뭔가를 보여줘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무협과 코트라의 조기 통합을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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