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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협회 미술품감정委 분리싸고 내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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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랑협회 산하기구인 미술품감정위원회를 화랑협회에서 분리하는 문제를 놓고 화랑업계가 시끄럽다.


    특히 14대 한국화랑협회장 선거(24일)를 앞둔 시점에서 일고 있는 이 같은 논란은 화랑업계의 '밥그릇 싸움'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가람화랑,국제갤러리,노화랑 등 일부 화랑은 미술품감정위원회를 지난 2001년에 출범한 한국미술품감정가협회에 통합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대부분 중소화랑은 감정사업을 분리시킬 경우 화랑협회 존립기반이 위협받는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통합을 주장하는 측은 한국미술시장에서 미술품감정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이중섭 작품 위작논란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며 위작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감정위원회를 감정가협회에 흡수통합시켜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제갤러리의 이현숙 대표는 "협회 감정위원회를 감정가협회에 통합시키는 문제는 협회차원에서 계속 논의해온 만큼 미술품감정기관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또 박영덕화랑의 박영덕 대표도 "미술품감정가협회 회원들도 예전엔 화랑협회 소속이었기 때문에 굳이 분리운영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난해 이중섭 위작논란을 고려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감정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중소화랑은 미술품감정위원회와 감정가협회가 지난 2004년 도상봉의 '라일락 꽃' 그림을 두고 엇갈린 진위판정을 내린 이후 반목이 계속되는 실정에서 화학적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안종린 명 갤러리대표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감정기구를 화랑협회안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리치 화랑의 조희영 대표는 "한국미술품감정가협회가 작년에 이중섭 위작 시비로 검찰에 피소된 상황에서 통합논란은 너무 성급하다"고 주장했다.


    198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미술품감정위원회는 35명의 감정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정 수수료는 작고 작가의 경우 점당 40만원,현존작가는 25만원을 받고 있다.


    화랑협회는 지난해 총 351건의 작품을 감정했고 최근 감정 의뢰건수가 주 10점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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