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우리투자증권이 SK㈜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6만9700원을 유지했다. 인천정유 인수에 따른 단기차입금 증가로 향후 금융비용 부담도 예상되나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영향으로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하다는 점과 인천정유 정상화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또 석유개발 사업이 향후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구조가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최근 베트남 15-1 광구의 세번째 원유와 가스층 확인 및 평가작업으로 보다 빠르게 아·태지역 메이저 에너지업체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