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를 5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놀라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분기 및 연간 실적을 올려잡았다. 해외 여행객 증가세가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관광 자원이 빈약하고 국내 여행상품의 가격 경쟁력마저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러한 추세는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또 중소형 여행사보다 대형사를 선호하는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