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은 아침햇살 초록매실로 유명한 웅진식품이 2004년 4월 선보인 건강음료 브랜드다. '자연의 은혜'라는 의미의 '자연은'은 최근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5% 급신장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토마토 알로에 제주감귤 포도 제주당근 망고 오렌지 등 총 7종이 출시됐다. 알로에와 토마토 등은 월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해당 카테고리 내 1위 제품으로 도약했다. '자연은'의 가장 큰 특징은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시점부터 수확시기까지를 일수로 나타내어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 일수를 제품명 앞에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