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홀드가 대덕GDS지분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안홀드 앤드 에스 블라이흐뢰더 어드바이저스는 대덕GDS 지분율을 15.66%로 높였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지속적인 지분확대에 나서고 있는 안홀드는 지난 연말 11.94%이던 지분율을 올 들어 3.7%포인트가량 확대했다. 또 안홀드와 특수관계자인 퍼스트이글 글로벌펀드도 이날 지분율을 5.04%에서 6.95%로 높였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22.6%로 최대주주 김정식 회장(18.7%)을 앞선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