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보엠이씨, 수익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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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체인 세보엠이씨가 반도체 클린룸 등 고가 수주 구조로 전환,올해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20일 세보엠이씨에 대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추정치보다 12.9% 증가한 1532억원,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14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6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95원(2.02%) 상승한 4815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 김치훈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신규 수주와 기존 설비 유지보수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기존 건설 중심의 저가 수주에서 벗어나 반도체 관련 고가 수주에 주력해 수익성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는 공사기간 지연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5.2% 감소한 1357억원,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25억원으로 추정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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