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시리즈는 지난 1963년 개발된 이래 국내 비타민제의 원조격으로 자리매김하며 4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활성형 비타민B군을 함유,일정량이 몸밖으로 배출되는 일반 비타민제와 달리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아로나민의 비타민B군에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하면서 품목을 세분화하고 있다. 그 결과 아로나민이에프(2003년 12월),아로나민씨플러스(2004년 2월),아로나민아이(2005년 11월) 등이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들의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사용자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알맞은 '아로나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시리즈에 대한 지속적인 성분개량과 기능강화 및 세분화를 통해 아로나민을 다양한 처방의 기능성 비타민제로 진화시켜 종합비타민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