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19일 사회과학부에 소속돼 있던 신문방송학과를 3월 새학기부터 커뮤니케이션학부로 분리,승격시킨다고 밝혔다. 법학과나 경영학과 등이 독립 단과대로 운영되는 대학은 있지만 신문방송학과를 단과대로 독립시키는 것은 서강대가 처음이다.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장은 김학수 언론대학원장(55)이 겸임하며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