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0만8000원으로 산출했다. 조사 결과 백화점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나 할인점 부문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설명. 물류 수수료 증가 및 자체 브랜드 매출 향상 등으로 할인점 부문의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롯데마트의 마진은 지난해 21.1%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21.9%와 22.9%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