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자화전자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7600원으로 13% 낮춘다고 밝혔다. 진동모터 매출 부진과 장기 재고자산에 대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4분기 실적이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반영해 지난해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 PDP 부품과 OA부품의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기여도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는 등 신성장 동력 부재로 올 상반기에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년 대비 1.1%P 개선되는데 그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