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시절 포로수용소로 널리 알려진 거제도에 아파트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친환경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거제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공업의 지속적인 호황과 고속도로의 건설과 개통으로 인구유입이 늘고 있는 거제 지역에 대우 푸르지오를 비롯하여 롯데 인벤스가(家),대동 피렌체 등 건설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윤석개발(주)(대표 윤원택)도 거제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GS건설과 함께 친환경 아파트인 '하루애'를 건설할 예정이다. 윤석개발(주)가 GS건설과 손을 잡게 된 것은 KB자산운용 측의 협조때문이다. 윤석개발(주)는 펀드를 통해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입찰을 하여 GS건설과 손을 잡게 되었다. 2만 860평의 총 면적에 1196세대의 대단지로 건설될 '하루애' 아파트는 거제 지역 최초의 친환경 아파트로 아파트 단지 내 지상에는 장애인용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푸른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동과 동 사이를 66m의 거리를 두고 지었으며 바닥과 벽을 일반 아파트보다 3Cm정도 두껍게 시공하여 사생활보호와 방음효과를 뛰어나게 했다. 또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윤원택 대표는 "하루애에는 협력사 GS건설의 대표적인 아파트인 '자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100% 구축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 및 주차관리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거제 지역의 최첨단 아파트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부들을 위해 주방을 보다 확장하였고, 과일세척기, 중앙정수시스템 등 주부들이 요구하는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표는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때로는 시기와 질투도 받았다"며 "하느님 사업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진행해 나가야겠고,'내가 큰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을 100% 신뢰하기 때문에 하루애는 거제 최고의 아파트로 건설될 것이다. 이부분은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