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64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15일 코스닥지수는 13.43포인트(2.06%) 빠진 639.92로 마감됐다.


장 초반 664까지 급등했으나 유가증권시장 급락 여파로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기관은 21일째 매도행진을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하나투어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10.19% 상승했다.


모두투어와 자유투어도 나란히 6%대의 강세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소식에 아시아나항공도 2.99% 올랐다.


네패스 이라이콤 신화인터텍 한성엘컴텍 등 LCD부품주들도 상승,관심을 끌었다.


반면 NHN이 5.10% 빠져 23만원대로 밀렸고 동서 휴맥스 GS홈쇼핑 다음 포스데이타 등도 2∼3%대의 낙폭을 나타냈다.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삼천당제약 등 제약·바이오주들도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