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씨..해외부분 지속적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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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5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향후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주요 포인트는 2분기 해외에서 런칭될 게임의 성공여부라고 판단했다.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신규게임의 런칭으로 성공할 경우 해외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단 국내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 오픈베타서비스에 들어간 '씨티오브히어로'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이며 게임포털 '플레이엔씨' 내의 캐주얼 게임도 흥행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황 연구원은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가이드라인도 공격적이지 않아 투자심리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으나 "해외부분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