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15일 파인디앤씨의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76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로부터의 가격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마진 전망치를 기존 9.1%에서 7.9%로 낮춰잡았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외형 성장이 둔화되고 마진이 하락할 수 있으나 출하량 증가 등으로 2분기부터는 펀더멘털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 시장 전망보다 보수적인 실적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력이 3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