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15일 푸르덴셜 한익희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는 내년 이후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게임 개발 사이클이 3~4년 가량 쇼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과 비용의 대응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개발 사이클이 매출로 직결되는 데 시간 격차(Time-Lag)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차세대 성장을 이끌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에 있어 매출은 정체되고 비용 부담은 높아져 이익과 이익률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