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은행감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바젤위원회 은행 핵심준칙 검토그룹(CPLG) 회의'가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24개 회원국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등 3개 국제기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CPLG는 은행감독 핵심 준칙의 이행과 조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바젤위원회 산하에 설치한 기구로,첫 번째 회의는 지난 1998년 3월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선 은행감독 핵심 준칙 개정과 신BIS(국제결제은행) 협약 도입 및 시행 등을 놓고 논의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