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통합은행 출범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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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통합 신한은행의 은행장이 결정되면서 4월1일로 예정된 출범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선장이 결정됨에 따라 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작년말 기준 165조원의 총자산으로 업계 2위로 올라서는 통합은행의 지주회사내 역할은 바로 금융상품의 '유통'입니다.
(CG1)(신한금융지주 유통-제조 역할분담)
(1) (2) (3)
+ => 종합금융
증권,생명,카드 통합은행 서비스
이미 지주회사가 밝힌대로 증권과 생명, 카드 같은 비은행 계열사의 금융상품을 통합은행의 채널망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 축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CG2)(통합은행 5대 핵심역량 업그레이드)
-리스크관리체계 (2~3월)
-마케팅-영업역량 (출범후)
-채널-프로세스 (출범후)
-조직-HR-경영 (출범시)
-IT (10월 목표)
이를 위해 통합은행은 5대 핵심역량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추석연휴를 이용해 전산업그레이드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은행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틀을 완성하게 됩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조직구성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1) (본부-지점 확대개편 예정)
본부조직은 12개 그룹, 3개 본부, 56개 부서로 확정되었고, 현재 664개인 소매점포는 2008년까지 800개로 늘리면서 복합금융시대에 맞는 신개념 지점도 동시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S2) (직원간 강력한 경쟁시스템도 도입)
신임 통합은행장의 최종 결정이 남았지만, 기존 두 은행의 직급을 일원화 하고 연공서열을 깨는 경쟁시스템 도입은 은행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출범을 전후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고객이탈을 막기 위해 고객별, 상품별 대응방안도 일부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S3) (영상편집 이주환)
각각 창립 23년의 청년 은행과 109년의 최고(最古) 은행의 만남으로 탄생한 통합 신한은행이 새로운 은행 모델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호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