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래에셋증권 이은영 연구원은 비철금속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으며 철강가격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10일 LME 시장이 13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시현하는 등 최근 비철금속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는 추세적인 하락 전환이라기 보다는 조정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 유지. 한편 중국의 철강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바오산의 가격 인상설이 확산되고 있으며 아시아 수출 가격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강 가격의 모멘텀이 전반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POSCO에 대한 매수 관점이 최소한 바오산의 가격 인상 시점까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25만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