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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트레이딩 시스템] 한국증투자권 ''e Friend'…추세선 매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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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은 오는 3월부터 옛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HTS를 통합한 'e Friend'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e Friend'는 최신 기능을 대폭 보강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증권이 특허권을 갖고 있는 각종 첨단 서비스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새 HTS는 우선 주식·선물·옵션 거래와 펀드 거래를 하나의 로그인 창에서 선택해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로그인 창에서 한국증권 HTS와 '금융상품백화점' 채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면 된다. 펀드 거래를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또 '맞춤검색 서비스'도 자랑거리다. '인공지능검색' 메뉴는 사용자가 직접 캔버스에 마우스로 찾고자 하는 차트 패턴을 그리면서 관련 종목을 검색하는 독특한 서비스다. '미래주가예측' 메뉴는 패턴인식 기술을 활용,현재 시점의 주가 추세와 가장 유사한 과거 추세구간을 찾아내 그 이후의 주가 움직임을 현재 주가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구현해내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과거 주가흐름을 바탕으로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는 미래 주가 모양을 추정해내는 새로운 기능이다. 특히 '추세선매매 서비스'는 한국증권이 특허권을 갖고 있는 기능으로 단연 눈에 띈다. 사용자가 차트상에 그린 추세선이나 수평선에서 매수 및 매도 주문을 설정할 수 있는 자동매매 차트주문 서비스다. 내달 6일에는 '세력투시경'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 메뉴는 호가에 걸려 있는 1건당 주문수량을 각각 확인할 수 있어 대량매매 세력의 개입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어 오는 4월부터는 '주식자동매매' 메뉴도 신설해 강력한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고객이 설정한 매수 및 매도 조건에 따라 저점 매수,고점 매도의 원칙 하에 자동으로 주가 상승 때는 분할매도,주가 하락 때는 분할매수를 반복 수행해 차익을 쌓아가는 자동매매 시스템이다. 수수료는 10주 미만이면서 금액 50만원 미만인 매도 주문의 경우 0.5%,300만원 미만은 0.13%에 2000원 추가 요금을 적용한다. 3000만원 미만은 0.13%에 1500원 추가,1억원 미만은 0.12%,3억원 미만은 0.10%다. 주식워런트증권(ELW)의 수수료율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국증권은 'e Friend' 개발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4월 말까지 푸짐한 경품을 주는 사은행사를 연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온라인으로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 등에게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특허권을 가진 독특한 메뉴가 많아 타 증권사 HTS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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