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20억원으로 전년(37억원) 대비 757.3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364억원과 291억원으로 199.25%,231.2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녹십자PBM과의 합병에다 일부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주당 500원(시가배당률 0.9%)의 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