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2006 연극인 한마음 축제'에 스킨·바디케어 제품 등 20종의 미샤 제품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된 제품은 13일 오후 5시 신시뮤지컬극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자선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전달됩니다. 이번 바자회에는 에이블씨엔씨 뿐 아니라 크리스찬 오자르, 돌실나이, GS홈쇼핑 등이 함께 참여하며 박정자와 윤석화, 강수연 등 유명 연극인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증해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계획입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열 이사는 "평소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 연극인들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