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3일 디엠에스가 올해 해외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대만 패널 업체들의 7.5세대 기판 규격에 적합한 장비를 LG필립스LCD에 납품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적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프리미임 제품군이 작년 대규모 국내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지난해 대만시장에서 저조한 수주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TFT-LCD 장비업종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올해 디엠에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다른 장비업체 대비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 1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