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신성델타테크가 LG필립스LCD에 몰드프레임 및 도광판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부터 신규 가동하는 LG필립스LCD 7세대 라인에 몰드프레임을 중심으로 한 TFT-LCD 부품들을 직접 납품해 높은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신규사업인 휴대폰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높은 성장을 시현하고 있고 기존 사업부인 세탁기부품, 에어컨부품, 자동차 부품 등에서 성장의 안전판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1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사업부 실적 호전과 휴대폰 윈도 수요 증가, 신규 사업부인 TFT-LCD 부품사업 진출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6.5%와 151.7% 증가한 290억원, 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 1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