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과 기업들의 실적 호전으로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8포인트 오른 1만858, 나스닥 지수는 22포인트 오른 2266, S&P500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한 1265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장 마감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논 시스코가 7% 이상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고, 펩시코 역시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사업부문 분사 계획을 발표한 제약업체 화이자 역시 5% 이상 오르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