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에 이어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에도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주간사인 삼성증권은 청약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3시 현재 평균 경쟁률이 251 대 1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82만3000주 공모에 2억736만3497주가 신청해 4조9767억원의 증거금이 접수된 것으로 중간집계 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주간사인 삼성증권이 242 대 1을 기록 중이며 SK 354,하나 131,교보 272,대신 310,대우증권 332 대 1 등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상장일은 15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