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대한제강에 대해 4분기(1~3월)에도 안정된 실적이 예상되며 철강 업체 중 주가가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만3000원. 이 증권사 이은영 연구원은 3분기(10~12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15.7%로 전기로 제강사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업황이 부진하기는 하나 현 시점이 바닥으로 판단되며 철근 가공공장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