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삼성증권의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자산관리 영업에서 수익 창출력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8일 동부 이학문 연구원은 삼성증권에 대해 자산관리형 영업에서의 시장대비 상대적인 부진은 향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래에셋증권의 상장은 삼성증권의 주가에 오히려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면서 이는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미래에셋증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어 대체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