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종근당 목표주가를 올렸다. 8일 미래 황상연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제약 업종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완연한 수익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자회사 관련 영업권 비용을 일시 상각하는 등 공격적인 비용 반영으로 이후 손실 요인을 축소했다고 설명. 60%대 중반의 매출총이익률로 약가 인하 등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에 대해 상당 수준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오리지날 및 제네릭, 신약개발에 고른 분포를 가진 포트폴리오도 향후 제도변화에 방어적 입지를 강화시켜줄 것으로 전망. 본질적인 수익 구조가 호전되고 있음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