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는 6월 열리는 '2006 독일 월드컵'의 전 경기 주요 장면 등을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서비스한다. 다음은 7일 2006년 월드컵 중계권 공식 에이전시인 스위스 인프론트와 인터넷·모바일 중계권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월드컵 중계 사이트를 1차 오픈한 뒤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월드컵 개막 전에 완성할 예정이다. 다음은 독일 월드컵 개막 전에는 이 사이트를 통해 '2002 한·일 월드컵'의 64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고,개막 후에는 경기 주요 장면 동영상을 2~3분의 시차를 두고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경기 사진과 문자 중계는 실시간 서비스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