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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캐슬스 DHL코리아 신임대표 "한국인 '빨리빨리'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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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들 정말 성미 급하더군요.그게 특송업 발전의 가장 큰 밑거름이지만 말입니다." 2주일 전 한국에 부임한 앨런 캐슬스 신임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들은 쇼핑한 물건이 자신보다 먼저 집에 도착해 있기를 요구한다는 얘기가 특송업계의 국제적인 정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전 근무지였던 인도네시아와 비교하면서 "한국은 훌륭한 기간시설 등 모든 면에서 잘 조직돼 있는 곳"이라며 "영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속도에 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의 소비자들은 오늘 구입한 물건이 마치 어제 배달됐기를 바랄 정도"라고 말했다. DHL의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그는 "강점을 갖고 있는 서류 특송 부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뿐 아니라 수출입용 화물의 취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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