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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인생] 허리디스크 치료법 .. 환자 70~80% 안정취하면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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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 심하면 수술 고려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경우는 크게 네 가지 정도의 증상이 있다. 우선 통증이 견딜수 없을 정도로 심하면 기다리지 말고 처음부터 수술을 생각해야 한다. 둘째로 발목과 발가락 마비증상이 나타날 때다. 몸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빠져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통증이 뻗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통증이 발까지 내려와 발목과 발가락이 마비되는 증상이 오게 된다. 수술이 늦어지면 약해진 근육의 힘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셋째로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지거나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심각한 마비증상을 보일 때다. 이 상태는 응급상황이다. 일부 환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즉시 병원에 가지 않고 수술 외의 다른 방법을 시도하다 때를 놓쳐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넷째로 한두 달 경과해도 증상이 좋지 않아 통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경우다. 즉 통증으로 직장생활이 힘들다거나 잠을 못잘 정도의 상황이다. ○칼로 째는 수술이 확실 척추 뒤쪽을 2~3cm 째고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전통방법으로 주요 대형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수술에는 30분~1시간 정도 걸리며 3일~1주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 안전하고 비용도 저렴하며 비교적 우수한 방법으로 입증되고 있다. 칼을 대지 않는 수술로 레이저 시술,카이모파파인을 주사하는 디스크 용해술,내시경 수술 등이 있다.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시술은 관절경으로 디스크를 보면서 레이저로 탈출된 부위를 응고시키는 방법이다. '카이모파파인'이라는 효소를 이용하는 '디스크 용해술'은 디스크 내에 정확히 주사해 삐져 나온 수핵을 녹이는 방법이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고주파 열로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통증을 막는 '고주파열응고술'도 있다. 이 같은 칼을 대지 않는 수술에 대해 의사들 간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자신의 증상과 의사들의 의견을 들어 바람직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도움말=이춘성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조용은 연세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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