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보합권 등락..방향성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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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가 방향성을 잃고 출렁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2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79P(0.06%) 오른 16,758.55를 기록 중이다.
1만6700선을 상회하며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방향성을 잃고 1만6696포인트까지 밀려났다 급반등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진 것으로 판단했다.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자동차주 등 일부 대형주들이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승 탄력이 크지는 않다고 설명.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 지수가 1만6747.76포인트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니콘이 하락 중이며 미즈호FG, 미쓰이스미토모FG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 어드밴테스트, 교세라 등이 상승 중이다.
POSCO DR는 전일 대비 30엔(0.43%) 오른 7010엔으로 상장 이후 처음으로 7000엔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