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미수거래 폐지 단기 가능성 낮아"-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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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해 미수거래제도 폐지는 단기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최근 주식양도 과세설과 포괄세 도입설, 미수거래 폐지설 등으로 증권업종 하락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확대되는 시기에 있다고 판단.
미수거래가 폐지될 경우 15~20% 정도의 수수료 수입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증권사들이 아직은 투자은행 역할을 할 정도로 자본력이 보강돼 있지 못한 상황이어서 폐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용거래제도 완화로 대체한다고는 하나 과거 경험상 미수보다는 신용거래가 사회적 문제를 더 많이 일으켰던 점 등도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