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편광필름 사업에 대한 상향된 기대를 반영해 LG화학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6일 삼성 이을수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편광필름 사업의 경우 주 수요처인 LCD 패널의 빠른 단가 하락으로 2004~2005년 중 영업이익률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으나 대형 LCD 패널의 빠른 비중확대로 광폭 필름 출하가 증가하면서 올해와 내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편광필름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1128억원과 36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6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