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우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76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월 공사가 1.8조원 수준으로 확대돼 올해와 내년 외형성장률이 각각 58%와 20%에 달하면서 어닝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 일정 부문 수익성이 보장된 사우디 등 발주시장이 증폭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국 및 인도 등지의 물량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85% 내외의 원가율 안착, 무차입구조에 따른 마진률 상향, 그룹의 PDP 및 OLED 부문 설비투자 확대 수혜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