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반등세를 보이며 970원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90전 급등한 972원을 기록해 1월13일 상승폭 13원80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19엔선에 육박하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채 수익률 상승의 여파가 역외세력의 달러화 매수를 이끈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10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점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