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디엠에스 해외수주와 환율 주시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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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일 디엠에스에 대해 EEFL 사업부문이 하반기 실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비와 달리 부품의 경우 통상 부품 인증 과정에서 라인 인증과 램프 자체의 품질 인증 등을 거치며 1~2년의 테스트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기존과 다른 공정 적용으로 테스트 기간을 단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이 회사의 주가 방향성은 대만 수주의 시기 및 그 규모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
최근 대만 CMO에서 7.5세대 디벨로퍼 수주가 이루어지는 등 실제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단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는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기적 주가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내년 LCD 장비 시장 규모의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업체와 치열한 경쟁에서 실질적인 수주 규모와 하락하고 있는 원/엔 환율의 추가적인 움직임 등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1만42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