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에 대해 견조한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와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1월 중순 이후 주가가 부진해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아졌다고 판단. 한편 1월 영업익 67억원은 작년 연간치의 38%에 해당한다면서 이는 예년보다 추웠던 날씨와 설날 효과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리고 적정가는 5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