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사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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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도이체방크 등 외국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UBS은행 BNP파리바 메릴린치증권 등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은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조사로 탈루 혐의가 포착 된 데 따른 표본조사는 아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달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116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 갔다"며 "조사는 국내ㆍ외국 기업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