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CJ인터넷, 5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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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인터넷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안정적인 게임포털 사업과 퍼블리싱 등을 통해 올해 50%이상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CJ인터넷이 분기실적으로 사상최대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CJ인터넷이 유통하는 외부 개발 게임과 게임포털 넷마블 등 거의 전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INT) CJ인터넷 관계자
(이번 4분기 실적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원인은 우선 방학시즌 성수기를 맞아서 기존의 퍼블리싱 부문이 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했고 기존의 캐쉬카우 역할을 해 온 게임포털 부문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향상되는 등 전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S-1 순익 전분기 대비 51% 증가)
CJ인터넷은 지난해 4분기 231억원의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 59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각각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9%, 순이익은 51% 증가한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매출은 845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40%와 21%씩 감소했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는 각각 93억원과 14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습니다.
S-2 올해 연간 총 매출 1270억원 목표)
이처럼 주력 사업들의 성적표가 양호하게 나온 데다 주요 수익원들 또한 안정적인 흐름이 예고되고 있어 올 한해 목표도 한 단계 높여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INT) CJ인터넷 관계자
(한해 연간 총 매출 1270억 계획하고 있다.. 현재 게임포털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 보여주고 있고 자체개발 스튜디오를 포함해 퍼블리싱을 하고 있는 '서든어텍'이나 '마구마구' '바닐라캣' 등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유료화 예정돼 있다. 이러한 퍼블리싱 부분에서 매출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3 영상편집 이주환)
넷마블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다음게임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점으로 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해외사업도 넷마블 재팬의 성공적인 서비스 개시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CJ인터넷은 앞서 제시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