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조선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일 한누리 이영민 연구원은 조선업종에 대해 원화 절상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하는한 주가가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과거 환율하락기와 달리 조선업종의 수익성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LNG선과 탱커 그리고 해양플랜트 수주 모멘텀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주 클락슨(Clarkson) 선가 인덱스는 162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선종별로 선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탱커와 LNG선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