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GS홈쇼핑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1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이는 인터넷 오픈 마켓에 의한 성장통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넷 부문의 성장성 제고를 위한 투자와 판매마진 하락 영향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돼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7.3% 내린 9756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GS e-store는 이르면 올 하반기중 월단위 손익 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손익구조 개선은 주가를 재평가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2만9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