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3월 결산법인인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2005년 회계연도 3분기(2005년 10~12월) 말 현재 코스닥상장 요건을 충족했다"며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에 상장하려면 최근 사업연도의 순이익이 20억원,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으로 자본잠식이 없어야 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작년 말 자본잠식을 탈피했으며 이번 회계연도 3분기 누적순이익이 58억원,ROE는 12%에 달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